2026-09-27

0.5mm 판에 구멍이 난다 — 박판 용접 구멍, 입열을 줄이는 법

0.5mm 스테인리스 판 두 장을 겹쳐 붙이려는데 아크를 대는 순간 가운데가 주저앉고 구멍이 뚫립니다. 출력을 낮추면 붙지 않고, 다시 올리면 또 뚫립니다. 붙은 자리도 판이 휘어 펴는 데 용접보다 오래 걸립니다. 박판 용접 구멍은 용접사 실력으로만 돌리기 어려운 구간이 있습니다 — 판이 얇아지면 들어간 열을 받아낼 체적 자체가 없습니다.

먼저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박판 용접 구멍은 순간 출력이 높아서가 아니라 한자리에 머문 시간 동안 누적된 입열이 판 두께보다 커졌을 때 생깁니다. 그래서 답은 출력을 무작정 낮추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짧게 끊어 넣고 빨리 빠지는 쪽입니다. 모모아이(대구 성서공단, 레이저 장비·임가공)는 핸드헬드 레이저 용접기를 공급하며, 실제 시편으로 찍어 보고 조건을 잡아 드립니다 — 📞 1544-0898 또는 📧 momoilaser@naver.com.

구멍이 뚫리는 순간 판에서 일어나는 일

용접은 결국 열을 넣는 일입니다. 넣은 열은 용융지를 만들고 나머지는 주변으로 퍼집니다. 두꺼운 판은 열이 퍼질 몸집이 충분해 알아서 분산되지만, 얇은 판은 퍼질 데가 없어 두께 방향으로 그대로 관통합니다. 이게 박판 용접 구멍의 기전입니다.

그래서 얇은 판 용접에서 조절할 값은 "얼마나 센 출력인가"보다 "한 점에 얼마나 오래 있었나"입니다. 모서리나 끝단에서 특히 자주 터지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 끝으로 갈수록 열이 옆으로 빠질 방향이 줄어들어 같은 조건인데 입열이 몰립니다.

판이 휘는 용접 변형도 뿌리가 같습니다. 열이 들어간 자리와 안 들어간 자리의 팽창 차이가 잔류응력이 되어 판을 끌어당깁니다. 구멍이 안 났다고 성공이 아니라, 변형이 얼마나 남았는지까지 봐야 그 조건을 쓸 수 있습니다.

입열을 줄이는 순서 — 손대는 차례가 있습니다

한꺼번에 다 바꾸면 무엇이 효과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한 번에 하나만 움직이세요.

  1. 체류 시간부터 줄입니다. 출력을 내리기 전에 진행 속도를 올립니다. 속도를 못 올리는 자세라면 지지대를 먼저 바꿉니다.
  2. 연속에서 펄스로 바꿉니다. 에너지를 끊어 넣으면 사이사이 판이 식습니다. 얇은 판에서는 이 한 가지가 제일 크게 듣습니다.
  3. 초점을 살짝 띄웁니다. 에너지 밀도를 낮춰 표면 쪽으로 열을 퍼뜨립니다. 너무 띄우면 안 붙으니 시편으로 경계를 찾습니다.
  4. 백킹과 지그로 열을 빼앗습니다. 구리·알루미늄 백킹 바를 뒤에 대면 열이 그쪽으로 빠져 관통이 줄고, 클램프로 눌러 두면 용접 변형도 줄어듭니다. 밀착 안 된 클램프는 효과가 없습니다.
  5. 그 다음에 출력을 내립니다. 위 네 가지를 안 만지고 출력만 내리면 융착이 안 되는 반대쪽 불량으로 넘어갑니다.

이음 설계도 같이 봅니다. 맞대기로 붙이기 어려운 두께는 겹치기나 플랜지 이음으로 바꾸면 열을 받아낼 살이 생깁니다. 도면 확정 전이라면 이음 형상을 바꾸는 편이 파라미터를 붙잡는 것보다 빠릅니다.

아크와 레이저가 갈리는 자리

현장에서는 레이져용접기라고도 부르는데, 박판에서 아크 계열과 갈리는 지점은 출력이 아니라 열이 퍼지는 범위입니다.

비교 항목아크·TIG 계열핸드헬드 레이저
열이 퍼지는 범위넓게 퍼져 관통 위험이 큽니다좁게 집중돼 열영향부를 줄이기 쉽습니다
진행 속도느려 체류 시간이 길어집니다빨라 한자리에 머무는 시간이 짧습니다
용접 변형잔류응력이 커 판 휨이 잘 남습니다입열 범위가 좁아 변형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비드 모양넓고 볼록해 사상 부담이 큽니다좁고 고른 편이라 후처리가 줄어듭니다
조건 잡기손기술 의존도가 높습니다프리셋 152종에서 골라 시작합니다

표에 적은 것은 방향이고, 실제 결과는 재질·표면 상태·이음 밀착도·작업자 숙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0.5mm라도 헤어라인 판과 산화막이 있는 판이 다르게 나옵니다. 자세한 차이는 레이저 용접 아르곤 용접 차이에 정리해 뒀습니다.

모델 선택 기준도 출력이 아니라 재질별 용접 심도입니다. K 시리즈는 스테인리스 기준 K3 3mm부터 K7 7mm까지 대응합니다. 이 수치는 소재와 조건이 갖춰졌을 때의 최대 침투 심도이고, 얇은 판의 상시 조건은 그 반대 방향 — 최소로 넣어도 붙는 지점 — 을 시편 테스트로 찾아 정합니다. 모델별 심도는 레이저 용접기 총정리에 표로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박판 용접에서 자주 나오는 두 가지

용접 번짐. 비드 옆으로 열이 번져 폭이 넓어지는 경우로, 대개 체류 시간과 초점 문제입니다. 펄스로 바꾸고 속도를 올리면 폭부터 좁아집니다.

용접 변형. 긴 직선 용접에서 잘 나옵니다. 한 번에 잇지 말고 구간을 띄워 점을 찍은 뒤 이어 가면 잔류응력이 분산됩니다. 클램프·백킹도 같이 듣습니다.

산화 변색은 보호가스·이면 퍼징 쪽 축이라 스테인리스 용접 변색 편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같은 열 문제라도 알루미늄은 산화막·열전도 쪽 줄기가 따로 있어 알루미늄 레이저 용접 편에 나눠 적었습니다.

레이저가 답이 아닌 경우

얇은 판이라고 무조건 레이저가 맞는 것은 아닙니다. 갭이 크게 벌어진 이음새에서는 강점을 잃습니다. 빔이 좁아 벌어진 틈을 메우지 못하고 지나가 버립니다. 이럴 때는 이음 정밀도를 먼저 올리는 쪽이 답입니다.

판이 휘어 밀착이 안 되는 자리, 도장·기름이 남은 면도 같습니다. 장비로 해결되는 문제와 전처리·치공구로 해결되는 문제는 따로 봐야 합니다. 레이저 쪽 한계는 레이저 용접기 단점에 모아 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0.5mm 판에 구멍 안 내고 붙일 조건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숫자로 미리 드리기 어렵습니다. 같은 두께라도 재질·표면 상태·이음 밀착도에 따라 갈려서, 시편에 찍어 보고 정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재질과 두께, 이음 형태를 알려주시면 어느 방향으로 잡을지부터 같이 봅니다.

Q. 용접 경력이 없는 직원도 얇은 판을 다룰 수 있나요? 재질·두께별 파라미터 프리셋 152종이 내장돼 조건을 골라 시작하고, 설치 시 교육을 제공해 통상 반나절이면 실작업에 투입됩니다. 다만 박판은 자세와 지지가 결과를 가르는 구간이라 프리셋만으로 전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Q. 대구·경북에서 얇은 판 용접 건을 상담할 수 있나요? 모모아이(대구 성서공단)는 대구·경북(구미·경산·칠곡·영천) 방문 상담과 쇼룸 데모가 가능하고, 그 외 지역은 시편을 받아 시험해 회신드립니다 — 📞 1544-0898 또는 📧 momoilaser@naver.com.

결정 전에 확인하실 것

  • 재질과 실제 두께(도면값과 실측값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 이음 형태와 갭이 벌어지는 정도
  • 클램프·지그로 눌러 둘 수 있는 구조인지
  • 구멍이 나는 자리가 면 중앙인지 끝단인지

장비를 파는 곳이 각인·마킹·커팅 임가공을 직접 하기 때문에, 카탈로그 숫자가 아니라 실작업 조건으로 안내드립니다. 전 기종 공냉식이라 칠러 없이 단상 AC 220V로 돌아가고, 도입 전 쇼룸·방문 데모로 직접 찍어 보실 수 있습니다. 장비 1년 무상 보증(소모품·사용자 과실 제외), A/S는 한국 직영입니다.

박판 시편을 보내주시면 시험 용접으로 결과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보유 설비(핸드헬드 레이저 용접기)로 가능한 범위를 시험하며, 가공은 무료, 왕복 택배비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수량이 많은 건은 협의로 진행합니다. 도입 검토용 시험이며 생산 물량 용접 임가공은 접수하지 않습니다(상시 임가공은 각인·마킹·커팅).

정리하면 박판 용접 구멍은 출력 하나로 잡는 문제가 아니라 체류 시간·펄스·초점·백킹을 순서대로 손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아크 계열과 갈리는 지점도 출력이 아니라 열이 퍼지는 범위입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시편 한 장으로 가장 빨리 나옵니다.

견적·상담: 📞 1544-0898 또는 📧 momoilaser@naver.com — 제품 사진과 수량만 보내주시면 당일 회신드립니다. (대구 성서공단, 방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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