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부품에 로트번호를 넣으려고 마킹기를 알아보다가, 같은 라인에서 플라스틱 커버와 유리 창까지 찍어야 한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나오는 질문이 "마킹기 한 대로 다 되나요?"입니다. 답은 소재에 따라 갈립니다. 기종을 먼저 정하면 대개 한쪽이 어긋나고, 소재를 먼저 적으면 선택이 저절로 좁혀집니다.
짧은 답: 레이저 마킹 소재별 기본 선택은 금속은 파이버, 열에 약한 플라스틱·유리·필름·PCB는 UV, 목재·가죽·아크릴·종이 같은 비금속은 CO2 레이저 마킹기입니다. 찍을 소재가 여러 가지면 가장 까다로운 소재를 기준으로 기종을 정하고, 애매한 소재는 실물로 찍어 보는 게 가장 빠릅니다. 모모아이(대구 성서공단, 레이저 장비·임가공)는 세 방식의 마킹기를 공급하면서 각인·마킹 임가공을 직접 하고 있어, 부품 샘플을 보내주시면 소재별로 찍어 보고 결과를 회신드립니다(📞 1544-0898 / 📧 momoilaser@naver.com).
레이저 마킹 소재별 기종 한눈에 보기
아래 표는 모모아이 제품 자료의 기종별 대응 소재에 현장 결과를 더한 것입니다.
| 소재 | 기본 기종 | 현장에서 보는 결과·주의점 |
|---|---|---|
| 스테인리스·황동·티타늄 | 파이버 | 음영이 또렷한 마킹. MOPA 모델은 스테인리스 컬러·블랙 마킹 대응 |
| 알루미늄·아노다이징 | 파이버 | 아노다이징은 피막이 벗겨지며 대비가 잘 나오는 편, 무처리 알루미늄은 대비가 옅은 편 |
| 플라스틱(케이스·사출물) | UV (일부 수지는 파이버) | 수지·안료에 따라 발색이 갈림. 표면이 녹거나 부풀면 UV 쪽 |
| 유리·필름·PCB | UV | 표면 마킹 기준. 열 영향을 최소화해야 하는 소재 |
| 목재·가죽·아크릴·종이 | CO2 | 비금속 각인·포장재 날인. 유리는 표면 마킹까지 |
상담에서 시간이 걸리는 건 코팅된 금속, 필름이 붙은 유리처럼 층이 둘 이상인 소재입니다. 어느 층에 찍을지부터 정해야 기종이 정해집니다.
금속 마킹 — 파이버 레이저가 기본인 이유
금속 마킹은 파이버 레이저 마킹기가 기본입니다. 현장에서는 레이져마킹기라고도 많이 부르는데 대개 이 기종입니다. 스테인리스·알루미늄·황동·티타늄·아노다이징이 대응 소재이고, 시리얼넘버·로트번호·QR·데이터매트릭스·부품 트레이서빌리티 용도가 가장 많습니다.
정밀도 사양은 최소 선폭 0.01mm, 반복 정밀도 ±0.001mm, 마킹 속도 7,000mm/s입니다. 마킹 영역은 렌즈 옵션(110/150/170/210/250/300mm 정사각 필드)에 따라 110×110 ~ 300×300mm로 부품 크기에 맞춰 고릅니다. 출력은 20W·30W·50W와 MOPA(컬러마킹) 모델로 나뉘는데, 스테인리스에 흑색이나 컬러를 넣어야 하면 MOPA를 먼저 봅니다.
흔한 실패는 한 소재에서 잡은 설정을 다른 금속에 그대로 쓰는 경우입니다. 아노다이징은 피막 두께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집니다. 같은 금속이라도 표면 처리가 바뀌면 파라미터를 다시 잡는다고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코드 마킹은 QR코드 레이저 마킹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플라스틱 마킹 — 같은 플라스틱이라도 결과가 갈린다
레이저 마킹 소재별로 보면 플라스틱은 기종보다 수지가 먼저입니다. 일부 수지는 파이버로도 찍히지만, 열에 약한 소재는 표면이 녹거나 부풀어 올라 가장자리가 뭉개집니다. 이런 경우 UV 레이저 마킹기로 넘어갑니다. UV는 열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 백색·고대비 마킹과 미세 마킹, 전자부품 표면 마킹에 주로 씁니다. 어떤 제품에 실제로 쓰이는지는 UV 레이저 마킹 활용 글에 사례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한계도 먼저 말씀드립니다. 투명하거나 안료가 거의 없는 수지는 어떤 방식으로 찍어도 대비가 약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사출 로트나 안료 배합이 바뀌면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험은 실제 양산에 쓰는 부품으로 하시는 걸 권합니다.
유리 마킹 — 표면까지가 우리가 다루는 범위
유리 마킹은 UV가 기본이고, CO2도 유리 표면 마킹에 쓸 수 있습니다. 필름·PCB도 UV 쪽에서 다룹니다. 다만 강화유리, 곡면, 얇은 판유리는 실물을 보기 전에 결과를 장담하지 않습니다. 두께와 표면 처리에 따라 균열이 생길 수 있어서입니다.
유리 안쪽에 입체 형상을 새기는 크리스탈 내부조각은 모모아이가 취급하지 않습니다. 유리에 표식이나 문양을 넣는 목적이라면 UV·CO2 표면 마킹이 대안이 됩니다. 원리 차이는 파이버·CO2·UV 레이저 차이 글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마킹 기종 선택 — 소재가 섞여 있을 때 체크리스트
찍을 소재가 두 가지 이상이면 아래 순서로 좁혀 보시면 됩니다.
- 가장 많이 찍을 소재 — 물량이 몰리는 소재가 기종의 1순위 기준입니다.
- 가장 까다로운 소재 — 열에 약하거나 투명한 소재가 있으면 그 소재가 기종을 결정합니다.
- 부품 크기 — 마킹할 면이 렌즈 필드(110~300mm) 안에 들어오는지 확인합니다.
- 원하는 색 — 스테인리스 흑색·컬러가 필요하면 MOPA 모델입니다.
- 라인 조건 — 테이블·캐비넷·플라잉 타입, 지그 없이 형상을 인식하는 AI 비전 자동화까지 라인 구성에 따라 고릅니다.
한 대로 전부 해결하려고 기종을 무리하게 맞추면, 물량이 적은 소재 하나 때문에 주력 소재의 효율을 잃기도 합니다. 비중이 작은 소재는 임가공으로 돌리는 편이 나을 때가 많습니다. 기종별 전체 비교는 레이저 마킹기 총정리를 참고하세요.
왜 모모아이에 먼저 물어보나
모모아이는 장비를 파는 곳이면서 레이저 각인 임가공을 직접 합니다. 그래서 소재 추천이 카탈로그가 아니라 매일 찍어 보는 실작업 기준으로 나옵니다. 장비는 한국 직영 A/S에 장비 1년 무상 보증 (소모품·사용자 과실 제외)이 붙고, 임가공은 1개부터 받습니다. 대구·경북(구미·경산·칠곡·영천)은 방문 상담이 가능하고, 그 외 지역은 택배로 받아 가공 후 반송합니다.
보유 설비(파이버·UV·CO2 마킹기)로 소재 샘플을 시험 마킹해 결과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가공은 무료, 왕복 택배비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샘플 확인용 소량 기준이고, 수량이 많은 건은 협의로 진행합니다. 📞 1544-0898 / 📧 momoilaser@naver.com
자주 묻는 질문
Q. 마킹기 한 대로 금속과 플라스틱을 다 찍을 수 있나요? 파이버는 금속과 일부 플라스틱까지입니다. 열에 약한 수지나 유리·필름이 섞이면 UV가 필요할 수 있어, 실제 부품으로 찍어 보고 판단하는 게 정확합니다.
Q. 유리에 로고나 표식을 새길 수 있나요? 유리 표면 마킹은 UV·CO2로 가능합니다. 유리 내부에 입체로 새기는 크리스탈 각인은 취급하지 않고, 강화유리·곡면은 실물 시험 후 가능 여부를 안내드립니다.
Q. 대구·경북에서 소재 테스트를 맡길 수 있나요? 모모아이(대구 성서공단)는 대구·경북 방문 상담이 가능하고, 다른 지역은 택배로 샘플을 받아 시험 마킹 후 회신합니다. 📞 1544-0898 / 📧 momoilaser@naver.com으로 사진과 수량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정리
레이저 마킹 소재별 기종은 금속은 파이버, 열에 약한 플라스틱·유리는 UV, 목재·가죽 같은 비금속은 CO2가 기본입니다. 소재가 섞여 있으면 가장 까다로운 소재를 기준으로 고르고, 경계에 걸친 소재는 실물 시험으로 확인하는 게 가장 빠릅니다.
견적·상담: 📞 1544-0898 또는 📧 momoilaser@naver.com — 제품 사진과 수량만 보내주시면 당일 회신드립니다. (대구 성서공단, 방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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